'호우특보' 제주 27일 연삼로 '차 없는 거리 걷기' 취소

'호우특보' 제주 27일 연삼로 '차 없는 거리 걷기' 취소
북부지역 등 시간당 20~30㎜ 강한 비로 행사 불가 판단
  • 입력 : 2025. 09.27(토) 08:12  수정 : 2025. 09. 29(월) 17:0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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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북로에서 열리는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27일 오전 예정된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 걷기'행사를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주기상청이 이날 오전 7시20분을 기해 제주북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하는 등 제주북부와 동부에 시간당 20~30㎜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차 없는 거리' 행사 취소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예정됐던 애향운동장~한라명동칼국수~보건소 사거리 서측~마리나 사거리 동측까지 연삼로 구간 도로 통제도 실시되지 않는다.

제주자치도는 탑동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날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 & 걷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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