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 계속”

[뉴스-in]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 계속”
  • 입력 : 2025. 09.23(화) 23:16  수정 : 2025. 09. 23(화) 23:16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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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경 순찰대 효과 ‘톡톡’


[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의 범죄·생활안전 분야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구성한 '민·관·경 합동 방범순찰대' 운영이 범죄율 감소 효과를 발휘.

70여 명으로 구성된 방범순찰대는 매일올레시장, 명동로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112 신고가 집중되는 야간에 주 3회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벌여왔는데, 순찰구역 내 범죄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2% 감소한 것으로 집계.

시 관계자는 "민·관·경 합동 방범순찰대 출범 후 65회에 걸쳐 841명이 예방 순찰을 한 결과 범죄율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시민의 안전 제감도를 높이고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범죄예방 AI드론 개발 착수


○…제주자치경찰위원회가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레이더시스템과 인공지능(AI) 성능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범죄예방 인공지능 드론 개발에 착수.

이에 기존 경찰 인력에 의존했던 실종자 수색, 인파 밀집 행사 관리, 주취자 및 요구조자 보호, 농산물 절도 적발 등 다양한 치안기능을 인공지능이 직접 분석·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예정.

박영부 위원장은 "이 사업은 인공지능과 드론 기술을 치안 분야에 접목해 기존 치안 방식을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자치경찰단과 협력해 치안드론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인공지능 경찰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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