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 제주사업추진단은 29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사무소에서 동복리와 '제주 청정에너지 복합발전소(150㎿) 건설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공식 소통창구인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인허가 등 대관업무 전반에 협력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김용기 한국동서발전 제주사업추진단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청정에너지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제주도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동서발전은 건설기간 동안 지역 건설경기 부양과 고용 안정에 힘쓰는 한편, 준공 이후 30년의 운영 기간 동안 지역 상권 이용과 지역발전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표창·감사패 수여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상복)는 지난 25일 '2025년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제주 지역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상복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 "안전한 일터에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든 사업장과 안전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산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시상 내역.

▶공단 이사장 표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박누리 지방보건주사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김준용 대리 ▶공단 이사장 감사패 ▷한국소방시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김영훈 사무국장 ▷쌍용건설(주) 서귀포의료원 급성기병상 증축사업 건축공사 이춘재 현장소장.



서귀포시 원도심에서 상설공연 시작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이중섭로 일원에서 '2025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을 시작했다.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은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말까지 매주 목·금·토·일(오후 7시)마다 지역예술인과 청소년 동아리들이 공연을 선보이며 침체된 원도심으로 방문객을 유입시켜 일대 상권에 활력이 돌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첫날 공연은 '앙상블 소울메이트'의 현악 4중주 연주로 시작해 청소년 댄스동아리 '프라이걸스'의 퍼포먼스, 어쿠스틱 듀오인 '브로스틱', 청소년 뮤지컬 동아리 '곱을락'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였다. 앞으로 진행되는 공연 내용은 서귀포시 누리집이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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