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하절기를 맞아 9월 말까지 파크골프장 4곳의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무더위 휴식시간제'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파크골프장 기존 운영시간은 ▷제주생활체육공원과 아라동 파크골프장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미리내와 상도리 파크골프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다.
하지만 하절기 일몰 시간을 감안해 4곳 모두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또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야외활동으로 인한 열사병, 탈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식시간을 운영한다.
정기 휴장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제주생활체육공원은 목요일, 아라동 파크골프장은 화요일, 미리내 파크골프장은 월요일, 상도리 파크골프장은 월요일과 금요일이 휴장일이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여름철 폭염 시기에는 체온 조절이 어려워 야외 활동 시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파크골프장 운영시간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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