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크루즈 입항에 맞춰 제주목 관아 일대에서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해녀·풍물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는 크루즈 관광객의 원도심 유입을 늘리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크루즈 연계 지역경제 활력 증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크루즈의 제주항 입항에 맞춰 제주목 관아와 원도심 일원에서 해녀공연과 인근 상권 할인행사를 통해 크루즈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서의 소비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크루즈 입항일인 지난 20일과 22일에 이어 23일, 26일, 30일 오전 제주목 관아에서 해녀공연과 국악공연, 풍물 공연을 선보인다. 또 플리마켓과 체험프로그램으로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 부채 접선 꾸미기와 단청무늬 오각등 만들기도 진행한다.
또 이 기간 중앙로 지하상가와 칠성로, 중앙로 상점가도 화장품과 패션 등을 중심으로 10~70% 범위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제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상권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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