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의원 모두 추천 받아

[한라일보] ○…새정부 장·차관,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하는 주요 공직자 후보자에 대한 '국민추천'접수가 마감 하루 전인 지난 15일까지 총 7만4000건이 접수된 가운데 김한규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이 여성가족부 장관에 적합한 후보로 명단에 포함.

김 의원은 초선 의원이던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며, 윤석열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안에 반대해 여가부의 고유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것을 주장, 지난해 6월부터는 여가위 민주당 간사로 활약.

한편 위성곤 의원(민주당·서귀포시)과 문대림 의원(민주당·제주시갑)도 각각 농림부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로 추천 명단에 포함돼 눈길. 부미현기자



관광객 폐기물 배출 캠페인

○…제주시는 휴가철을 맞아 7월까지 관광객 맞춤형으로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

이는 제주의 '생활폐기물 거점 수거 방식'과 '요일별 배출 제도' 등 배출 체계가 다른 지역과 달라 관광객에게 혼선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제주공항, 제주항, 숙박업소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홍보물을 배포.

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영어·중국어 등 다국어 홍보물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며 "특히 사탕수수 부산물로 만든 종이, 콩기름, 잉크 등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환경적 부담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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