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여름철 수상레저사업장 점검 실시

서귀포해경, 여름철 수상레저사업장 점검 실시
  • 입력 : 2025. 06.16(월) 15:09
  •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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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이 서귀포시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고무·모터보트 등 수상레저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이 실시된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지역 내 수상레저사업장 13개소를 대상으로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특별 안전점검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서귀포시에서 발생한 레저사고는 총 73건이다. 이중 약 40%(29건)가 6월부터 10월까지 집중 발생했다. 사고는 대개 정비 불량, 연료 부족 등 부주의로 인한 해상 표류 등이었다.

수상레저사업장 대상 안전점검은 수상레저안전법 제44조에 따라 ▷수상레저기구의 안전성 ▷수상레저사업장 탑승·계류장 등 위험 요소 점검 ▷대표·종사장의 안전조치 여부 ▷이용자에 대한 안전장비 착용조치 및 탑승 전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 이뤄진다.

대표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는 ▷최근 해양사고 사례 공유 ▷수상레저활동 시운항규칙·속력준수 등 법령 교육 ▷사업장 준수사항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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