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봄철 삼나무 꽃가루 주의보… "알레르기 질환 원인"

제주 봄철 삼나무 꽃가루 주의보… "알레르기 질환 원인"
매년 2~4월 발생량 증가
도환경보건센터 주의 당부
  • 입력 : 2026. 02.13(금) 12:58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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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가 봄철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삼나무 꽃가루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센터에 따르면 봄철에 발생하는 삼나무 꽃가루는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다양한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제주지역에서는 매년 2월부터 4월까지 삼나무 꽃가루 발생량이 증가한다. 가벼운 특성 때문에 공기 중으로 쉽게 확산된다. 특히 3월에는 공기 중 꽃가루 농도가 크게 높아져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센터는 꽃가루 확산이 활발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며 외출 후에는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는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또 꽃가루로 인해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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