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공립미술관이 올해 하반기 공예공방 도예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아카데미는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1층 공예공방에서 진행된다.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도예를 배울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전문 도예 작가으로부터 흙의 성질 이해, 도예의 다양한 기초기법, 유약바르기, 소성까지 도예의 전 과정을 배워본다.

이에 따라 이달 2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예에 관심있는 서귀포시민 대상으로 기초부터 중급까지 총 48명(4개반·각 12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이메일(fisone@korea.kr) 또는 현장접수로 하면 되며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한편 도예아카데미는 지역주민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시키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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