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전문가와 함께 국가숲길을 걸으며 자연생태와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힐링하는 숲아카데미 행사가 도내외 탐방객 및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6일 국가숲길 한라산둘레길 제9구간인 숫모르편백숲길(산림청 명품숲길 50선 선정)과 8구간인 절물조릿대길 일대에서는 사단법인 한라산둘레길 주관으로 숲아카데미 행사가 마련됐다. 열일곱 번째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숲아카데미는 50여 명의 도내외 참가자들이 송관필 박사(곶자왈공유화재단 상임이사)와 함께 걸으며 다양한 식생과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높였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숲아카데미는 토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어 7일에는 가마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사려니숲 일대에서, 한라산둘레길 6구간인 시험림길에서는 김찬수 박사(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가 전문가로 나서 도내외 탐방객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반인 숲아카데미가 열렸다.



서귀포시산림조합 칡덩굴 제거 추진

서귀포시산림조합(조합장 오형욱)은 제주자치도와 함께 9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칡덩굴 제거 지역주민 마을별 참여' 모집 공고를 진행하고, 오는 10월까지 칡덩굴 제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칡덩굴이 빠르게 번식해 나무의 생육 방해와 생태계를 파괴함에 따라 제주자치도에서 지방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좌농협 ‘범농협 사회공헌상’ 수상

제주 구좌농협(조합장 윤민)이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2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성과 참여도, 활동내용 우수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의 항목을 평가해 농협 내 우수 법인을 선정하는 시상제도다.



제주지체장애인협 ‘자연과 하나되어’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한태만)는 지난 7일 조천체육관에서 '자연과 하나되어' 행사를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인공낚시터 낚시, 제트보트, 모래성 쌓기, 무장애숲길 체험 등을 준비해 장애인들에게 자연에서 누릴 수 있는 각종 체험을 제공했다.



혼디모영봉사단 환경의 날 환경 정비

대한노인회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혼디모영봉사단(단장 김한종)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시 이호 해안가와 어영전망대 둘레길 환경 정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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