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여성제주작가협회 열일곱번째 전시 '꽃으로 피어나다'

현대여성제주작가협회 열일곱번째 전시 '꽃으로 피어나다'
내달 1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
  • 입력 : 2025. 05.30(금) 15:51  수정 : 2025. 06. 02(월) 08:59
  •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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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여성제주작가협회 \'꽃으로 피어나다\' 전시 포스터.

[한라일보] 제주지역 여성 예술가들이 각자의 삶과 감성이 빚어낸 시선들을 다채로운 작품 속에 꽃처럼 피어냈다.

현대여성제주작가협회가 지난 27일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제17회 정기회원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협회 소속 도내 여성 예술가 51명이 참여해 공예, 문인화, 사진, 서양화, 서예, 캘리그라피, 한국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박선희 이사장은 "예술 예술가로서의 길은 때때로 고독하고 외로운 여정이었지만 서로의 손을 잡고 연대와 격려로 그 길을 함께 걸어왔다"며 "이번 전시는 제주 여성 예술가들의 오랜 여정과 예술적 내공이 고스란히 녹아든 결실"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6월 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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