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한 승용차량이 전자제품 매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1분쯤 제주시 도련1동에서 70대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량이 전자제품 매장 출입문을 들이받았다. <사진>
A씨와 동승자 70대 여성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으며, 다행히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사고로 매장 안에 있던 10대 남아가 손톱 부위에 경상을 입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경찰은 "주차를 하려 후진기어를 넣었으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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