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오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서귀포시와 읍·면 곳곳에서 열린다.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오는 5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오전 9시 50분부터 식전행사를 시장으로 10시부터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HAPPY! 아이사랑 큰잔치' 기념식이 열린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기여한 성우용 과우봉사회 총무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비롯해 모범어린이(17명)와 아동복지 유공자(10명) 등 27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제주도지사, 서귀포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제2부 행사에서는 태권도 시범단과 마술쇼, 음악줄넘기 등 축하공연과 체험키트 4종(퍼니버블건, 여름바다 보틀무드등 DIY, 보온·보냉 텀블러 백 DIY, 목재 조립 육공트럭 DIY)을 500∼700개 준비하고, 유관기관 홍보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 이날 서귀포시민연대는 '제17회 희망! 날개를 달자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서귀포 칠십리시공원 어린이놀이터에서 열어 우리벼 묘종과 토종씨앗 나눠주기, 체험마당 등을 진행한다.
5개 읍면에서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는 남원읍연합청년회 주관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고, 성산읍에서는 성산읍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행사가 일출고성운동장에서 열린다. 안덕·대정에서는 안덕면농민회 주관으로 제19회 안덕·대정이 함께하는 어깨동무 내동무 행사를 열고, 표선면에서는 표선면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제19회 표선 어린이 희망체험 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