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2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8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건너편의 가로수를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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