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 한림읍의 한 골프장 관리동 건물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6일 오후 1시21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의 한 골프장 관리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 분만인 오후 2시4분쯤 완전히 꺼졌지만 전동카트 1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5556만5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충전 중이던 전동카트 기판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