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실내 낚시터에서 불이 나 직원 1명이 다쳤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일 오전 10시1분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한 실내 낚시터에서 펌프 제어반 수리를 위해 차단기 교체 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
이 불로 50대 직원 A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는 등 부상을 당했으며, 펌프 제어반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35만1000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펌프 제어반 수리 중 전기를 차단하지 않았다"는 관계자의 증언에 근거해 부주의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