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심야시간 대 신호위반과 불법 튜닝으로 인한 소음 등으로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이륜차 불법행위가 경찰과 유관기관 합동 단속에서 잇따라 적발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8월 16일~10월 24일까지 4회에 걸쳐 실시한 이륜차 불법행위 합동 단속에서 6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합동 단속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지부와 제주시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했으며 불법 구조변경(튜닝), 신호 위반, 안전기준 위반 등을 단속했다.
단속결과 지난 24일 하루에만 불법튜닝 6건, 안전기준 위반 3건, 등록번호판 위반 2건,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2건, 횡단 등 금지 1건, 안전모 미착용 1건 등 총 15건의 이륜차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이륜차 소음과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