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모바일 활용이 어려운 노인이나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일상 속 걷기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산읍 식산봉 공원길 스탬프 챌린지 걷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동부지역의 65세 이상의 인구는 25.5%로 상대적으로 높은 실정을 모바일 활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해당 사업이 기획됐다.
시는 걷기 수첩 발급 후 식산봉 걷기코스 시작, 중간, 끝 부분에 설치된 스탬프 찍기를 통해 매월 8회 이상 찍은 대상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첩은 성산보건지소에서 월~금요일 평일에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스템프 챌린지 사업에 155명이 참가한 바 있다.
동부보건소는 이뿐만 아니라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과 함께하는 1일 7000보 걷기 캠페인도 펼치는 등 매월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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