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돌봄 통한 따뜻한 제주되길"

“서로 돌봄 통한 따뜻한 제주되길"
제주대박물관·발달장애인 부모 기부
  • 입력 : 2022. 12.01(목) 00:00
  •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대학교박물관(관장 백영경)은 지난달 29일 '별난고양이꿈밭사회적협동조합', (사)제주아이특별한아이, '스스로모임', '행복하게협동조합' 등 발달장애인 부모단체와 함께 제주대학교병원에 나눔축제 수익금 100만원을 소아암 환자치료 지원금으로 기부했다.

제주대박물관과 발달장애인 부모단체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지난달 12일 박물관에서 도민과 김한규 국회의원,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수익금 기부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이번 기부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가 서로돌봄을 통한 따뜻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권·이승아·강철남 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제주자치도의회 한권·이승아·강철남 의원이 30일 2022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권 4·3특별위원장은 공약비전을 주민주도형 문답정치, 생활밀착형 감동정치, 과정중심형 소통정치로 정립해 각 비전별로 지역주민 등과의 소통을 통해 세부적으로 구체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승아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은 공약 구성 과정에서 시급성과 정책수혜 범위 등 분석, 우선순위를 둬 공약을 구체한 공로가 인정됐다.

우수상을 받은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과 소통을 바탕으로 연동의 당면 과제와 민생경제 회복방안, 미래 청사진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교육청·낭트생나제르미술대 협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김광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낭트캠퍼스에서 낭트생나제르미술대(E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EBANSN)(총장 로젠 르 메레르)와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졸업생들의 진로·진학 등 상호 교육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애월고 미술과 학생들의 실기 지도를 위한 낭트생나제르미술대의 워크숍 제공, 애월고 미술과 학생들의 미술대학 진학을 위한 입학 설명회 개최와 최신의 입학 정보 제공, 낭트생나제르 보자르 국제 예비과정 입학전형 지원 등이다. 이와 함께 문화 교류와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상호 방문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이 대학에 애월고 미술과 졸업생이 진학하며 화제를 모았다.



꿈 챌린지 1인 크리에이터 성과보고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양예홍)는 지난달 29일 제주호은아트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꿈 챌린지-1인 크리에이터'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꿈 챌린지 1인 크리에이터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 시대 맞춤형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언택트형 직업체험을 통한 경제활동 참여 기반 조성 및 미디어를 통한 장애인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시각·지체·지적·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 초까지 총 24회기 교육이 실시됐으며 콘텐츠 기획부터 영상 촬영, 편집까지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맞춤형 내용으로 1:1 멘토링이 진행됐다.



자활기업 '제주인' 우수사회적기업상

제주시 자활기업인 '제주인'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차용석)은 지난달 24일 전국 사회적경제활성화네트워크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우리은행,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제9회 연대와 협력 우수 사회적기업 어워드'에서 우수사회적기업상을 수상했다. 제주인 사회적협동조합은 2018년 설립해 취약계층 고용 등을 목표로 다양을 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697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