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중, 대통령배 전국야구 16강 안착

제주제일중, 대통령배 전국야구 16강 안착
32강전서 서울 건대부중에 9-2 콜드게임 승
장단 9안타 폭발… 11일 부산 센텀중과 격돌
  • 입력 : 2022. 08.09(화) 18:22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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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제주제일중이 제52회 대통령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서울 건대부중에 콜드게임승으로 2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16강전에 안착했다.

제일중은 9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 파크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타선이 폭발하면서 서울 건대부중에 9-2 5회 콜드게임승을 장식했다.

선수단 규모로 보면 제일중은 21명이며, 건대부중은 45명으로 두 배 이상 차이가 난다.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제일중은 이날 장단 9안타를 몰아치며 예상밖의 낙승을 거뒀다. 1회말 수비에서 선취점을 내주며 힘든 경기를 예고했다.

그러나 2회초 공격에서 대거 7득점에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3회 들어 건대부중이 1점을 따라붙었지만 그 점수는 건대부중의 마지막이었다.

제일중은 4회에 1점을 보탠 후 5회에 대미를 장식하는 추가점을 내고 콜드게임 요건을 갖췄다. 5회말 제일중의 허산은 건대부중의 타선을 완벽히 틀어 막았다. 그렇게 승부는 막을 내렸다.

제주제일중 투수 허산.



타선에선 김지환이 솔로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김지혁과 고강민도 멀티히트로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 강승준과 허산이 이어 던지며 상대의 예봉을 차단했다. 허산은 2경기 연속 무실점 세이브를 이어갔다.

제일중은 소년체육대회를 포함해 이날 경기까지 모두 6게임을 치르며 4승 2패라는 전적표를 작성했다. 그만큼 경기경험이 쌓이면서 연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

제일중은 오는 11일 부산 센텀중과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유병욱 감독은 "선수들이 즐기면서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해줘서 오늘의 결과가 있었다.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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