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시니어클럽 등과 3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노인취업교육 프로그램인 '다시 잡(Job)는 시니어 아카데미'를 25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서귀포시노인복지지원센터 내 취업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니어클럽이 사업운영을 맡으며, JDC 사회공헌사업비 1억원과 제주도 자체사업비 4000여만원 등이 투입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시니어 움직임 지도자 양성과정, 한국어학습 전문지도사, 창업아카데미(Ⅰ, Ⅱ), 드론(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양성과정, 스마트강사 양성과정 등 10개 과정이며 147명을 대상으로 취·창업과 연계해 이뤄진다.
시는 그동안 산북 지역에 집중됐던 노인취업교육 과정을 본격 추진하며 노트북과 드론 등 교육에 필요한 장비 및 설비를 갖추고 양질의 강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수강 희망자는 서귀포시니어클럽(064-762-9901)이나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064-760-23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