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다 보며 새연교 음악분수 구경하세요"

"밤바다 보며 새연교 음악분수 구경하세요"
서귀포시 8월말까지 오후 8시30분부터 30분간 운영
  • 입력 : 2022. 06.27(월) 16:18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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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새연교의 야간 분수 모습.

서귀포시가 일상회복과 함께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야간 휴식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새연교 음악분수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 밤바다의 고깃배 불빛과 어우러져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제한했던 새연교 음악분수에 대해 일부 보강작업을 마치고 오는 10월 16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시는 하절기인 오는 8월 31일까지는 오후 8시 30분부터,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는 오후 8시부터 30분간 각각 음악분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월요일은 점검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음악분수는 6가지 음악과 2가지 레이저 영상으로 새연교와 새섬의 야간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한다. 또한 각종 텍스트와 모션 등을 LED 영상으로 송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0~12월 LED 조명을 추가 설치하고 일부 분수 시설을 보강했다.

음악분수는 서귀포 야간조명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2020년 6월에 완료해 시범운영중 코로나19로 그동안 운영이 중지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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