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제주지역 첫날 사전투표율이 16.75%로 나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최종 투표율이 17.5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5월 19대 대선의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11.7%)보다 5.87%포인트 높은 수치다.
제주는 선거인수 56만4354명 가운데 9만 4546명이 투표에 참여해 16.75%를 기록했다.
지난 제19대 대선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22.43%로, 1일차 10.58%, 2일차는 11.85%였다.
이같은 사전투표율(16.75%)은 지난 대선 1일차 투표율보다 6.17% 높은 투표율이다.
현 추세가 계속된다면 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3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