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파력↑'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추가 확인

제주 '전파력↑'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추가 확인
지난달 30명 이어 1일 15명 또 검출..해외유입 2명 입원중
5월 집단·개별사례서 영국 43·인도 1·남아공 1명 등 확인
  • 입력 : 2021. 06.01(화) 14:26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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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주지역 4차 대유행을 불러일으킨 대학 운동부 관련 확진자 중 일부가 전파력이 강한 '영국 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같은 기간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제주시 일가족' 관련 감염자들도 일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총 45건의 확진자가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질병관리청을 통해 30명의 확진자에 대한 결과가 전달된 이후, 1일 15명의 확진자에게서 추가로 변이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들 중 집단감염인 제주시일가족 관련 확진자 3명이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로 판정됐다. 앞서 대학 운동부 관련 확진자 가운데 20명에게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다.

이외 제주 확진자 접촉자, 입도객, 유흥종사자 및 이용자 등 개별 감염사례로 분류된 22명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45명의 확진자 가운데 43명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해외 입국자 1명은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경로를 확인중인 1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유입 2명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43명은 제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도는 현재 정부의 변이 바이러스 관리 방안에 따라 해외에서 입도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1인실 격리를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

퇴원자인 경우에는 지역 전파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재입원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2명외 나머지는 모두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확진자의 접촉자인 경우 자가격리 해제 전 격리해제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능동 감시자의 경우에도 능동감시 종료 전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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