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조망권 가로막는 구시대 흉물

한라산 조망권 가로막는 구시대 흉물
제주공항 입구 타워 물탱크 사라진다
  • 입력 : 2011. 08.04(목) 18:43
  • 박우철 시민기자 cando09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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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국제공항에 설치된 타워 물탱크

* 제주국제공항에 설치된 타워 물탱크

한라산의 조망권을 방해하던 구시대 흉물인 물탱크가 철거되면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탁트인 한라산이 "웰컴투 비유티풀 제주"라고 인사라도 할 것 같다./사진=박우철 시민기자

한라산은 제주의 어머니요, 제주의 랜드마크다.

최근 환경부가 한라산 관리권을 제주특별자치도로 부터 가져간다는 소식에 대다수 제주도민은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 입구에 설치된 타워 물탱크가 사라진다고 한다.

제주국제공항 3층 출발 대합실에서 바라본 한라산은 구시대 흉물인 타워 물탱크가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가로 막아 제주도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사 건축설비팀(윤필근)에 따르면 "금번 제주국제공항 확장공사와 더불어 타워 물탱크를 철거하고 지하로 설치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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