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막이 설치해 주세요
  • 입력 : 2009. 06.01(월) 01:25
  • 최찬규 시민기자 jeju500@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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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암 부근 공동화장실의 남자화장실 모습이다. 소변을 보는 모습이 훤히 들여다 보여 민망하다는 지적이다. 작은 칸막이라도 설치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벽면에 "화장실은 시민의 얼굴입니다. 아름답게 사용합시다."라고 써 있다. 전하고자 하는 뜻은 알겠지만, 어떻게 화장실이 시민의 얼굴이란 말인가? 또한 "아름답게 사용하자"는 글귀보다는 "깨끗하게 사용하자"고 해야하지 않을까?

시민들에게 계몽을 하더라도 올바른 문구를 사용하는 지혜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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