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태풍피해 복구 총력전

제주경찰, 태풍피해 복구 총력전
  • 입력 : 2012. 09.24(월) 00:00
  • 김명선 기자 nonamewin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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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최근 제주를 강타한 3개의 태풍에 의해 발생한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에 나서고 있다. 추석전까지 완전복구를 목표로 가용인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제주경찰이 태풍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 3개의 태풍이 제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힘에 따라 복구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8일부터 계속해서 태풍 피해농가 등에 연인원 37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21일에도 경찰관과 전의경 318명이 제주시 외도동 해안가에 투입돼 태풍에 하천을 따라 떠내려온 쓰레기 등을 치우는가 하면 제주시 한경면과 조천읍 감귤비닐하우스 농가 등 12개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이중구 제주지방경찰청장은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추석까지 태풍을 인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태풍 피해를 당한 도민들의 시름을 함께 나누고자 제주경찰이 함께할 것이고 완전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계속해서 복구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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