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제주지방 '흐림'

추석 연휴 제주지방 '흐림'
3·4일 평년보다 1~2℃ 낮아 쌀쌀
  • 입력 : 2009. 09.30(수) 00:00
  • 백금탁 기자 gtbaik@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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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전후,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기압골이 정체하면서 비 또는 구름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추석 당일인 오는 10월3일 제주지역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구름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제16호 태풍 '켓사나'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는 10월1일부터 3일 사이 기압골의 발달로 강수지역이 확대되거나 강수시간이 길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2일까지는 흐리고 비오는 날씨가 반복되고 특히 1일과 2일 오전사이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2일밤 이후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30일과 3일 사이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1~3m의 다소 높게 일겠고 풍랑특보가 예상됨에 따라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 당일인 3일과 4일의 기온은 평년보다 1~2℃ 낮아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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