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속출 제주공항 JDC 면세점 26일까지 영업 중단 연장

확진 속출 제주공항 JDC 면세점 26일까지 영업 중단 연장
이달에만 14명 감염..기존 23일까지에서 3일 더
  • 입력 : 2021. 07.23(금) 15:05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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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제주공항 JDC 지정면세점. 한라일보DB

폐쇄된 제주공항 JDC 지정면세점. 한라일보DB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운영하는 제주국제공항 내국인 면세점(이하 JDC 제주공항 면세점) 영업 중단 기간이 연장됐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JDC는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위해 당초 22~23일까지로 예정됐던 JDC 제주공항 면세점의 영업 중단 기간을 26일까지로 사흘 연장하기로 했다.

JDC 제주공항 면세점에서는 지난 10일~11일 확진자 3명이 발생한 후 한동안 잠잠하다가 지난 18일부터 다시 확진자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어 19일 1명, 20일 4명, 21일 4명, 22일 3명, 23일 3명 등 빠른 속도로 확산해 이달 들어 총 14명이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대다수 확진자가 같은 매장 또는 인접한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인 점을 미뤄볼 직장 내 감염을 전파 경로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JDC 제주공항 면세점은 지난 5월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영업을 일시 중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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