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심공원 편의시설 국산목재로 정비

서귀포시, 도심공원 편의시설 국산목재로 정비
국비 2억5000만원 추가 확보…걸매·칠십리공원 대상
  • 입력 : 2021. 03.02(화) 14:18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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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국비 2억5000만원을 추가로 확보, 도시공원 내 목재편의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생활밀착형숲 등 3개 사업(국비 10억원)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2021년 국산 목재 활용 촉진사업'(목재문화체험 특화공원조성)에 최종 선정돼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서귀포시 도심에 위치한 걸매생태공원과 칠십리공원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산책로, 의자, 파고라 등을 친환경 목재로 바꿀 계획이다. 또 조합놀이대 설치 등 목재체험 놀이공간과 함께 목재이용 홍보 강화를 위한 캠페인 정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목재문화체험 특화공원조성 사업은 친환경 국산 목재의 이용 확대를 통한 목재관련 산업 연계로 지역일자리 창출 및 2050 탄소중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등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대경목(줄기의 가슴높이 지름이 30㎝ 이상인 나무)으로 성장한 조림목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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