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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제주호 성산~녹동 전면 중단
(주)에이치해운 울릉∼포항 항로 투입 추진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21. 01.31. 10: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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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호.

선라이즈호.

(주)에이치해운이 성산항~녹동항 항로에 투입했던 '선라이즈제주(1만5000t)호'를 울릉∼포항 항로에 투입할 계획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따르면 에이치해운이 지난 25일 신청을 마감한 '울릉~포항 대형 카페리선 사업자' 공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월 4일까지 사업자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수행능력과 사업계획성·재정건전성·선박 상태 등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업체 설명회 등을 통해 평가한 뒤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에이치해운은 이 구간에 전라남도 고흥 녹동과 제주 성산포 구간을 운행해 오다 지난해 10월부터 운항을 중단한 '선라이즈 제주호'를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선라이즈 제주호는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로 발주된 선박으로 여객 정원 638명·차량 170대를 적재할 수 있고 운항 속도는 21노트(39㎞)수준이다.

 에이치해운이 '울릉~포항' 항로에'선라이즈 제주'호를 투입할 경우 성산~녹동 노선 재운항은 불가능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이치해운은 지난해 7월 성산항~ 전라남도 녹동의 바닷길에 '선라이즈 제주'호를 취항시켰다가 같은해 10월부터 휴항에 들어갔고 이후 운항을 재개하지 않다가 올해 1월 말까지로 휴항을 연장한 상태이다.

 이에 성산포 지역주민들은 올해 '선라이즈 제주'호 운항 재개에 기대를 걸었으나 이제 이런 희망은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에이치해운이 성산~녹동 노선에 '선라이즈 제주'호를 취항시키자 같은해 8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성산항에 5년 만에 지정면세점을 재개장했으나 에이치해운이 운항을 중단하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당시 제주관광공사는 제주항으로 출도하는 관광객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성산항 면제점을 재개 했었다.

 이와 관련, 성산포 지역주민들은 "올해 선라이즈 제주호' 재 운항에 기대를 걸었는데 이제와서 제주 노선을 포기하고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울릉도로 가는 것은 이해하기가 힘들다"며 "포항해수청은 사업자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귀포시도 이같은 의견을 해수부 등에 전달했다.

 한편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사업자가 선정되면 빠르면 오는 6월부터 울릉-포항 간 대형 카페리선의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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