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환경부 페트병 분리배출 홍보 협약

제주삼다수·환경부 페트병 분리배출 홍보 협약
  • 입력 : 2020. 12.30(수) 17:30
  • 백금탁기자 ㏊ru@i㏊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도개발공사는 환경부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홍보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먹는샘물 및 음료 생산·유통 업체 21곳이 참여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공사는 18만 회원을 보유한 자사몰 삼다수앱을 비롯해 SNS와 웹진 등을 통해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공사가 생산하는 제주삼다수는 페트병 재활용을 위해 업계에서는 선구적으로 고품질 페트로 전환시켰다. 또한 라벨을 쉽게 떼어낼 수 있는 에코라벨을 적용하고, 2018년부터 제주도 내 페트병 자동수거 보상기를 설치해 페트병을 직접 수거하고 있다.

공사는 제주도와 함께 재활용도움센터 71개소를 비롯해 공동주택 등에 투명 페트병 수거함 125개를 마련해 투명 페트병 약 100t을 수거했다.

특히, 공사는 지난 3월부터는 패션업체 등과 협업해 폐페트병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새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자원순환 실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자원순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67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