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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마을 활성화 위한 지원센터 필요"
제주도의회, 12일 세계자연유산 보존 및 활용 정책세미나
"세계자연유산마을 수익 창출 위해 슬로우관광 전환 필요"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11.12. 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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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세계자연유산마을 활성화를 위해 (가칭)세계자연유산마을 지원센터 설립 필요성이 제안됐다.

 12일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 박호형 의원)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공동 주최로 '세계자연유산 보존 및 활용(세계자연유산마을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고제량 제주생태관광협회 대표는 '세계자연유산마을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에서 세계자연유산마을 활성화를 위해 브랜드 강화, 환경조성, 관광활성화, 주민참여, 마을특화, 마을연계, 세계유산교육, 토지활용 분야에 대한 추진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고 대표는 마을연계 추진 방안으로 중간지원조직인 (가칭)세계자연유산마을 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유산마을별 특화사업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정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유산마을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및 세계자연유산 주민 참여 보전관리를 위해 행정, 시민단체, 주민, 전문가, 전문단체 등의 협력을 위한 협의체 구성 운영도 제안했다.

이수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세계자연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 주제 발표에서 세계자연유산마을 수익 창출 방안으로 '슬로우 관광' 추진을 제안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유산지구 관광객 숫자가 점차 감소중이고, 관광객 수용력이 이미 한계점에 초과한 상태, 최근 관광이 개별, 가족, 소규모 그룹화 경향인 점과 유산지구 주변 기반 및 편의시설이 증가 중인 점을 들며 "현 시점이 슬로운 관광을 전파하고 정책적으로 추진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슬로우 관광 추진 방안으로는 관광객 수용력을 고려한 입장객 제한 확대, 슬로우 관광객의 유인책 발굴 및 활성화(숙박당 할인율, 입장료 할인, 버스 3일권 등), 제주도 관광정책의 선언 및 이행, 슬로우 관광에 맞는 도시계획 통합 및 연계 등을 제시했다. 즉, 체류형/슬로우형으로 전환해 지역내 소비가 일어나도록 유도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날 박호형 의원은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당시만 해도 세계자연유산이 지역의 경제적 부가가치로 급부상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에도 불구하고 탄력적이지 못한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인해 지역적 효과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세계자연유산이 포함되어 있는 지역을 세계자연유산마을로 조성했지만, 실제 세계자연유산이 없는 세계자연유산마을이란 이름에 불과한 현실을 보면서 세계자연유산마을이 세계자연유산과 함께 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이 필요한 때"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세미나에서 제안해주신 여러 의견들을 수렴해 세계자연유산마을과 함께하는 세계자연유산이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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