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 청년세션, 성황리에 마무리
2023-06-08 17:02
김수정 (Homepage : )

원본 이미지 보기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31일부터 시작, 6월 2일까지 사흘간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Working Together for Sustainable Peace and Prosperity in the Indo-Pacific)'을 대주제로 서귀포시 소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포럼 3일 차에는 청년사무국 오잎클로버가 ‘2023 청년운동회: 청년자치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세션을 기획하여 청년자치의 핵심이 무엇인지 중요성을 인식하며 현시대 모든 청년들에게 청년자치의 가치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오잎클로버 팀원인 양인헌, 손어진이 좌장으로 섰고, 2023 MIKTA 청소년 의장 Indra Dwi Prasetyo, NPO 아그니카 사업개발총괄자 양소희, 제주 청년센터장 정지수, 제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김태일이 발표자로 참여하였다. 그리고 제주 녹색당 운영위원 이건웅, 오잎클로버의 팀장 변정윤이 토론자로 함께하였다. 총 2명의 좌장과 6명의 연사로 구성된 청년 세션에서는 청년자치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청년 정책 현황을 비판하며, 어떠한 정책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주장하는 등 청년자치에 관한 논의의 장이 활발히 펼쳐졌다.

우리 사회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나 정치적 측면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제주 포럼에서는 청년들에게 의견을 낼 수 있는 권한을 주기 위해 세션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그 기회를 오잎클로버가 얻게 되어 청년의 목소리를 당당히 낼 수 있었다. 오잎클로버가 느꼈던 것처럼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려 노력하고,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게 자연스러운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

필자는 청년사무국 오잎클로버의 홍보팀으로 활동하였다. 부끄럽지만 이제까지 스스로의 발전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고민했지, 인류 전체의 평화와 발전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청년사무국 활동을 통해 세상의 평화와 발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단체들을 여럿 보았고, 이를 통해 스스로의 가치관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오잎클로버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려는 모습을 보여주어 감사했고, 우리가 느꼈던 것처럼 다른 곳에서도 청년들의 목소리가 더욱 반영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No 제목 이름 날짜
3893 기후감수성의 시대, 우리의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  ×1 김수민 12-04
3892 대설을 맞이하여,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되새기고 안전한 겨울을 … 현주희 12-04
3891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 제주 환경을 지키는 작은 손길 김재원 12-03
3890 체육사에 빛나는 발자취, 김치부 선생과 위대한 도민  ×1 ×1 제주도청 전국체전기획단 김혜인 12-03
3889 환경을 생각하는 크리스마스, 지속 가능성을 더하다  ×1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2학년 부유민 12-03
3888 덕분에 리더십이 확산하길 기대하며  ×1 고기봉 12-03
3887 제주의 숨겨진 보물, 오름의 현실  ×1 오승민 12-02
3886 제주에서도 피할 수 없는 ‘기후위기’, 우리가 해결해야 할 때  ×1 ×1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4학년 현기명 12-01
3885 소중한 토양, 지구의 미래를 위한 우리의 책임  ×1 ×1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3학년 송유진 12-01
3884 [기고]당신의 배려가 생명을 구합니다.  ×1 ×1 효돈119센터 소방교 김선일 11-29
3883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 따뜻한 겨울나기  ×1 구좌119센터 소방사 김한울 11-29
3882 ‘주택용 소방시설’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1 구좌119센터 소방교 전지훈 11-27
3881 472년을 산 80대의 행복   ×1 김계담 11-26
3880 차고지 증명제, 이제는 개선해야할 때!  ×1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2학년 부유민 11-25
3879 [기고] ‘불조심 강조의 달‘ 양돈장도 안전한 겨울 나기   ×1 한경119센터 소방사 강창희 11-25
3878 차고지 증명제 문제점에 대한 소견  ×1 ×1 도민감사관 김용균 11-24
3877 [기고] 겨울철 화재예방,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  ×1 김성훈(제주소방서 119구조대) 11-24
3876 [기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전한 삶의 첫걸음  ×1 효돈119센터 소방장 오병철 11-23
3875 (사)제주YWCA, ‘2024세계평화의섬 실천을 위한 평화프로그램’ "공존과 상…  ×2 (사)제주YWCA 11-22
3874 제주도의 환경정책과 주민 삶의 질 향상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송시현 11-22
3873 말이 씨가 된다  ×1 제주개발공사 사회공헌팀 국정연 11-21
3872 (사)제주YWCA, ‘2024세계평화의섬 실천을 위한 평화프로그램’ -공존과 상생…  ×1 (사)제주YWCA 11-14
3871 동행합창단 작가의 산책길 공연  ×1 ×1 허희진 11-14
3870 일회용컵 보증금제도, 이대로 괜찮은가  ×1 ×1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2학년 문수아 11-13
3869 차고지 증명제, 이제는 개선해야할 때!  ×1 ×1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2학년 부유민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