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작업자에 생수 전달


[한라일보] ○…폭염 속에도 생계를 잇기 위해 야외 작업을 해야 하는 노동자 등 온열 질환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제주도 노동권익센터가 9일 제주도개발공사와 개발공사 노동조합,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와 함께 야외 노동자의 건강할 권리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협약식 이후엔 제주항운노동조합과 KT제주지사를 시작으로 도내 야외 노동자들을 찾아가 제주삼다수 1만1500개를 전달하고 온열 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는데 10일엔 이동노동자 쉼터 등을 방문할 예정.

김경보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으로 지쳐 있는 야외 노동자들이 잠시나마 건강할 권리와 휴식권을 보장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고교학점제 융합과학탐구 운영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가 2025년도 1학기 고교-대학 연계 고교학점제 공동 교육과정인 '융합과학탐구'를 운영.

미래 과학자로서의 기초 융합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4월 5일부터 6월 14일까지 운영된 이번 강좌에는 도내 고등학교 1·2학년 10명이 참여해 과학자 혹은 공학자로서 갖춰야 할 연구 능력에 대해 학습.

김인중 지식재산교육센터장은 "융합과학탐구를 수강한 학생들이 수준 높은 창의적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구체화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 등과 연계해 과학과 지식재산을 융합한 교육 및 진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힘. 김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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