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노인복지관 치매예방홍사업 일자리를 하면서...
2020-11-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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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 (Homepage : http://www.sgpsw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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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할 수 있다. 치매 예방 수칙 3.3.3.”이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하루 3 시간씩 마을을 돌며 홍보 인쇄물을 나누어 주고 또, 필요하신 분에겐 상담과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 안내도 해드립니다. 이 일을 2년째 하면서 달라진 점은 치매라는 말을 기피하며 숨기고 부끄럽게 생각하던 어르신들이나 가족들이 이제는 먼저 다가와서 물으며 걱정하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모릅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서귀포시 노인복지관의 친절한 안내와 지도로 우리가 하는 이런 조그만 일이 늘어가는 노인성 치매예방을 홍보하여 도움을 주는 것만으로도 보람을 느끼면서 스스로 서귀포 치매예방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가집니다. 사실 치매에 걸린 자는 천국에 살고 돌보는 자는 지옥에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치매는 환자자신의 병에 대한 자가 인지도가 떨어져 완치가 힘들고 또 시간이 오래 걸리며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들의 어려움은 물론이고 많은 사회적 비용이 드는 어려운 병입니다. 치매는 뇌세포의 파괴나 손상에 의한 감소나 퇴화에 있다고 하나 어르신들이 오랜 시간을 어렵게 살아오며 마음의 스트레스가 쌓여 생긴 마음의 병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치매예방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외롭지 않고 편하게 해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노령 인구가 많아지면서 여러 가지 사회적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노인 일자리와 건강문제일 것입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이 두 가지 문제를 국가 주요 정책으로 정하고 각 지방 자치단체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고령사회에서 빠르게 초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노인들의 건강문제 중 날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제주도에서도 많은 예산과 인력을 배정하여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고 있고 노인일자리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 또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주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로 날마다 출근하는 즐거움이 있고, 즐겁게 일을 하니 건강해지고, 또 월급도 받아 가계에 도움도 되니 일거양득이고,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일자리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이 일이 고맙고 보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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