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공유 할 수 있는 도심 미니 공원 조성 사업을 기대하며
2019-11-2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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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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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에 머물렀던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은 도시 안에 미니 공원이 많이 있었다. 공원에서 호주 시민들이 서로 만나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인상 참 깊어 제주도에도 도민들이 쉬고 만나는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인조적인 공원이 아닌 여러 가지 나무를 식재해 숲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조성 했으면 한다. 특히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를 심는 것을 추천한다.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인위적인 놀이터보다 자연적인 공원이 아이교육에 좋다. 아이의 뇌는 주어진 환경의 영향을 받아 수많은 시냅스가 연결되는데 3~5세 사이에서 최고로 발달하다가 5~6세에는 지능의 80%가 완성된다고 한다. 즉 어릴수록 다양한 자극을 많이 받아야 시냅스 연결이 활발해져 아이의 두뇌가 발달하게 된다. 아이가 나무와 돌· 흙 등 자연을 보고 직접 만져보는 것이 오감과 인지발달·정서발달에 도움을 준다. 내 아이를 똑똑한 아이로 만들고 싶다면 천편일률적인 놀이터보다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공원이 좋다고 생각한다. 제주도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은 전국 최하위권이다. 제주도는 채무 제로라는 미명하에 이미 있는 제주도내 장기미집행 도시 공원들도 방치해왔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이란 1999년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2020년 7월이면 자동으로 사유지로 풀리는 공원을 말한다. 제주도가 공원 설립을 위해 사유지를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했지만 20년 넘게 공원을 조성하지 않아서 벌어진 일이다. 헌법 제 35조 1항에 따르면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따라서 제주도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제주도민들은 환경보전을 위해 제주도정의 정책들을 잘 이행해왔다. 이에 반해 제주도정은 예산 부족 및 예산 낭비라는 이유를 대며 제주도의 환경보전을 위해 투자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 제주도가 제주도의 환경보전을 위해 돈을 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제주도가 도심 미니 공원 조성 사업과 함께 제주도민의 1인당 도시공원 면적확보를 위해 자기의 맡은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김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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