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이렇게 달라집니다.
2018-09-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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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돈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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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이성돈 농촌지도사(010-3696-1757) 제주의 가을은 선홍빛 감귤로 물드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하는데 제주의 선조들은‘귤림추색(橘林秋色)’이라 하여 영주 10경의 하나로 전해오고 있다. 이런 귤림추색의 형언이 최고조에 이르는 오는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시에서 열린다. 이번에 개최되는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의 달라지는 사항을 정리해보면 우선, 국제적인 행사로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박람회가 될 것이다. 특히 2024년에는 세계감귤학회가 제주에 유치되어 이를 대비하고 세계적인 국제박람회로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국제컨퍼런스, 바이어 상담회 등이 개최되며, 언론매체홍보 등 전국 단위의 다양한 홍보를 비롯한 새로운 시대의 비주얼에 맞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방식의 홍보가 진행된다. 두번째,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내는 박람회가 될 것이다. 감귤 모양의 돔텐트, 박람회의 새로운 아이콘 귤돌이와 귤순이, 조형물 공모작 등을 활용한 감귤의 의미와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함은 물론이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며, 감귤품평회, 사생대회, 가요제 등 참여형 열린 감귤박람회를 구현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 세 번째, 이번 감귤박람회는 제주감귤을 통한 남북 평화협력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박람회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개막식에 남북 평화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북한 예술공연단과 제주 어린이들이 펼치는 남북 합동공연이 연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박람회는 기술산업 박람회로의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 6차산업을 비롯한 ICT농업, 드론농업 등 미래농업기술 전시에 역점을 두어 농업기술정보의 교류의 장이 됨은 물론 제주감귤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미래의 농업을 상상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렇게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2018 제주 국제감귤박람회에 제주 도민을 비롯한 관광객 등 많은 국민들이 함께 참여해 제주 감귤 및 농업의 미래가치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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