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오는 8월 30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2025 제주생활문화페스티벌'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생활문화, 마을을 잇고 시민을 잇다(생활문화마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외부 출연팀 없이 외도·용담·삼양 다목적생활문화센터 소속 생활문화 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 체험 프로그램, 작품 전시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오후 3시 30분부터 9시 10분까지 3부로 나눠 이뤄지는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에는 총 19개 분야의 27개팀 321명이 참여한다.

채경원 제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생활문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시민과 공동체 간 소통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심 있는 분야의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문화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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