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시 삼양동의 길고양이 급식소에서는 수상한 파란 가루가 사료에 섞이거나 락스 냄새가 진동하는 등 동물학대 정황이 발견됐다. 한달 새 고양이 2마리가 의문사하기도 했다. 독자 제공
Maggie 2025.08.25 (13:20:32)삭제
삼양 지역의 고양이 돌보미분들은 단순히 먹이만 주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들에게 TNR(포획–중성화–방사) 를 실시하여 길고양이 개체 수를 체계적으로 줄이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방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또한 무작정 바닥에 사료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급식소를 정해놓고 그곳에서만 급여하며, 각 고양이들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고 아픈 고양이가 있으면 사비로 병원에 데려가 치료합니다.
이렇게 고양이들이 중성화되고 잘 먹이를 먹으면 쓰레기를 뒤지지도 않고, 발정기 소음도 사라집니다. 결국 위생, 소음, 냄새, 질병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셈입니다. |
서귀포시민 2025.08.25 (11:42:03)삭제
작고 연약한 생명을 괴롭히는 건 용기가 아니라 잔인함입니다. 그러 행동은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분명한 폭력이며 죗값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학대는 명백한 범죄입니다. |
감사 2025.08.25 (11:32:57)삭제
길고양이가 주변에 피해를 준다, 멸종위기종을 더 위험하게 한다 등등의 논리를 펴는 사람들은 길고양이 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자연을 다 파괴하고 없애고 앞으로 없어질 동식물이 훨씬 많지 않나요? 애초에 멸종위기종이라는 단어를 생성하게 만든것도 인간의 문명이 발달하면서 다른 생명들을 죽인 결과로 인한 책임을 왜 길고양이를 비롯한 유기동물들에게 전가하는 발언을 아무 생각없이 하는건가요? 정신차리세요. 모든 생태계의 가장 큰 파괴범은 인간이고 인간문명의 발달의 결과입니다. 공존하는 지구를 파괴시켜놓고 다른 생명 탓하지 마세요!! 그리고 담당부서와 경찰들도 이런 일에 소극적으로 대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주세요! 여기 제보하신 분도 얼마나 무서웠으면 경찰에 신고도 하지 못하고 있겠습니까!! |
고양이 2025.08.25 (11:30:10)삭제
주택가나 마을에 들고양이들은 특히 관리가 필요합니다.
보살핌없이 그냥 먹이만 준다면 이번과 비슷한 사례와 위생, 소음, 냄새, 질병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않을까요 |
도민 2025.08.24 (21:39:07)삭제
말못하는 고양이라고 막대하고 죽이려하는 이유가 뭘까요? 동네에 피해를 주나요? 길고양이 챙겨주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안주면서 고양이들을 챙기는 펫티켓은 다 가진 사람들일텐데요. 고양이나 강아지도, 사람도 생명입니다. 지구에 살아가는 생명이고 하나의 생태계 안에서 상호작용하며 살아가게 되어 있어요. 말못한다고 막 대하지 맙시다. 죽이려 하지도 말고 그냥 두세요. 이건 학대고 범죄입니다. |
김소연 2025.08.24 (21:35:32)삭제
길고양이도 우리와 공존하며 살아가는 생명입니다.
동물 학대는 명백한 범죄이고 반드시 찾아내어 강력히 처벌해야합니다. 동물을 향한 범죄가 사람을 향한 범죄로 이어질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
학대범처벌받아라 2025.08.24 (21:33:06)삭제
지구 혼자 쓰는 것도 아니고 함께 사는 지구인데 자기보다 약한 존재를 혐오하고 생명을 위협하나요?
어떤 일이 있어도 이런 일을 저지른 사람은 그에 대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동물학대반대 2025.08.24 (17:32:37)삭제
싫어한다고 죽이려는 행위는 어떠한 경우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경찰에서 반드시 범인을 잡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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