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올여름 폭염·태풍 축산 피해 최소화 집중

[뉴스-in] 올여름 폭염·태풍 축산 피해 최소화 집중
  • 입력 : 2025. 05.27(화) 21:45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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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재해대책상황실 운영


[한라일보] ○…제주도는 올여름 폭염·태풍·집중 호우 등 기상 재해로부터 축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축산재해대책을 마련하고 10월 15일까지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축산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

최근 5년간 제주에서는 폭염과 태풍으로 돼지 등 가축 1만5321두(군)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이어졌는데 복구비, 가축재해보험 보상금 등 총 21억8900만원이 지급.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여름철 빈번해지는 이상 기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경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내달 진드기 발생 상황 조사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제주보건소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지 않도록 6월 중 '진드기 발생 상황 조사'를 실시키로.

이번 조사는 사람 왕래가 잦은 사라봉, 도두봉, 절물자연휴양림 등 오름·공원 18개소에서 진드기를 채집하고, 해당 진드기에서 SFTS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검사를 진행.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4~5월에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각각 1명씩 SFTS 환자가 발생했다"며 "진드기 채집 조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은 집중 방역활동 대상지로 지정해 신속한 방역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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