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한라체육관서 '제주북페어' 열린다

올해도 한라체육관서 '제주북페어' 열린다
3회째 맞는 전국 독립출판물 박람회... 4월 8~9일 개최
탐라도서관,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 참가팀 모집
  • 입력 : 2023. 02.08(수) 15:27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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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오는 4월 8~9일 한라체육관에서 '제주북페어 2023 책운동회'가 열린다.

지난 2019년 첫 회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가 지난해 3년 만에 2회 행사를 연 '제주북페어'는 올해 3회째를 맞는 전국 독립출판물 박람회다.

전국의 독립출판물 제작자 및 소규모 출판사, 독립서점 등 책을 주제로 한 종이매체 콘텐츠 제작자 200팀이 모여 직접 만든 책을 전시·판매하고 관련 세미나를 운영하는 대규모 책 박람회다.

'제주북페어 2023'을 앞두고 탐라도서관이 참가팀 모집에 나선다.

참여 대상은 종이책 1권 이상 발행한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 독립출판물을 유통하는 독립서점이며, 엽서 및 포스터 등 굿즈만을 제작하는 팀은 신청이 어렵다. 모집기간은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며, 접수는 제주북페어 공식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탐라도서관은 지난 '제주북페어 2022'에 전국의 참가팀 200팀을 비롯해 6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행사 참여 만족도는 89.6%, 재참여 의사는 97.9%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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