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6일 하루 5명 무더기 신규 확진

제주 26일 하루 5명 무더기 신규 확진
중앙방역대책본부 27일 0시 기준 현황 누적 702명
  • 입력 : 2021. 04.27(화) 09:57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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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증가세가 주춤했던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무더기로 발생했다.

 27일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발생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26일 하루 동안 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702명으로 늘었다. 3월10일 제주601번 확진자 이후 한달 보름여만에 700명선을 넘어섰다.

 4월들어서만 75명, 올해에만 2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들은 수도권 등 타 지역을 방문했거나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연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26일 오후 5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지만 밤사이 5명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 제주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31명, 격리해제 확진자는 670명, 사망자 1명이다.

 한편 이날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477명, 해외유입 35명 등 512명 늘어 누적확진자 11만9898명이다. 전날(499명)보다 13명 늘었다.

 1주간 하루 평균 672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39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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