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자릉 조대의 두 기록 생생일부는 확인 필요한 내용도동정호 갔을지는 판단 유보선하령·강랑산 등 이색 기행이방익 연구 영역 확대 기대한·중 문화교류사 의의 깊어 '제주사람 이방익의 표류현장을 가다' 두 번째 탐방은 지…
호구사를 떠난 이방익 일행소주 대표적 사찰 한산사로호구사와 비교 웅장함 기록장계 시 ‘풍교야박’으로 유명 사찰 내부는 온통 시인 장계(張繼)가 쓴 시로 뒤덮여있었다. '풍교야박(楓橋夜泊)'이다. '달 지고 까마귀 우는데 …
항주 이어 강남 제일도시 소주에"청홍색 옷들이 보기에 찬란하다"30간 법당 호구사 흔적 희미해도반공 솟은 호구산 칠층탑 그대로 중국 항주를 떠난 이방익 일행이 북경으로 가는 길에 다다른 곳은 소주(蘇州, 쑤저우)다. 항주…
항주~북경 운하 1797㎞ 길이"번화한 물색 다 기록 어려워"송환 표류민들도 잠시의 여유도심엔 6세기 후 형성된 서호 중국 절강성(浙江省, 저장성)의 성도인 항주(杭州, 항저우). 기원전 589년 항주란 이름이 처음 사용되었다. 기원…
선하령 지나 열흘만에 도착부춘강 엄자릉 낚시터 고적후대에 영향끼친 은자의 삶'산고수장' 등 글귀에 생생 '칠리탄(七里灘) 긴 구뷔에 조대(釣臺)가 놉핫스니/ 한광무(漢光武)의 고인풍채(故人風采) 의연(依然)이 보압는 듯'. 19…
선하령 내려와 20리쯤 만수교강남으로 향하는 제일의 요로"지금 입팔도고진 가능성 높아"항주 가는 길에 강랑산 봤을까 1797년 음력 3월 26일. 이방익 일행은 산봉우리가 하늘에 닿을 듯 험악한 검각과 다름없던 선하령 정상에 무…
표류 이듬해 1797년 음력 3월복건성 지나 절강성으로 향해험준한 선하령 넘는 장면 생생정치·경제·문화 교류 등 통로 지난 4월 12~21일 '제주사람 이방익 표류 현장을 가다' 두 번째 탐방이 이루어졌다. 주제주중국총영사관(총영…
본보 취재팀·자문단 대만·중국 복건성 일대 방문표착 추정지 지베이섬 찾아… 하문 주자서원 확인권무일 "복건성을 시작으로 '이방익 로드' 만들자"심규호 "표류 기록 현재 갖는 의미 찾고 되살려야"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이…
섭방관~포성현까지 건녕부 경유긴 강 위에 아홉 간 석교 등 묘사주희 머물던 무이산 절경도 소개통선문을 지나 절강성 이동 추정 조선으로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이방익은 행차가 지체되자 거듭 글을 올린다. 군사와 행…
복건성에서 북방 향하던 표류민들남평현 부근에서 제전 봤을 가능성"산의 4면을 둘러 논을 만들었는데강이 멀지 않으면 수기로 물을 댄다" "복건성에서 북방으로 향하려면 남평을 거쳐야 했습니다. 이방익 표류 기록을 보니 지…
푸텐 등 거쳐 복건성문 안 법해사로945년 건립 흥망 거듭하며 천년 세월명·청건축물 모인 삼방칠항 걸었을까이방익 의복 보며 눈물 흘렸던 사연은 복건성(福建省, 푸젠성)의 성도인 복주(福州, 푸저우)시에 도착한 날은 태풍 '…
관청 건물 등 강남의 번화함 목격채양 주도로 지은 낙양교에 감탄"장사꾼 오색 채선 쉴새없이 왕래" 몇 차례 보수를 거치며 얼굴이 조금 달라졌지만 옛 길의 정취는 그대로였다. 수백년 전부터 그랬듯 천주(泉州, 취안저우) 사…
마주한 대만부서 뱃길로 10일 걸려향불사 주자서원 흔적 찾아 한나절참배하며 예의지국 알렸던 이방익 "정사년 정월 초4일 하문부에 이르니 큰 산이 있고 산 앞에 큰 절이 있는데 이름은 향불사라고 한다. 절 앞에는 반석이 있…
팽호 떠나 5일만에 대만부로 이동치열한 네덜란드 교전 후 100여년녹이문 통해 대만 본섬 입도 추정 제주사람 이방익 일행이 팽호섬을 떠나 향한 곳은 또다른 섬인 청나라 대만부였다. 팽호항에서 배를 타고 동남쪽으로 움직였…
[제주사람 이방익 표류현장을 가다Ⅱ] (7·끝)이…
[제주사람 이방익 표류현장을 가다Ⅱ] (6) 한산사…
[제주사람 이방익 표류현장을 가다Ⅱ] (5)호구사
[제주사람 이방익 표류현장을 가다Ⅱ] (4)항주
[제주사람 이방익 표류현장을 가다Ⅱ] (3) 엄자릉…
[제주사람 이방익 표류현장을 가다Ⅱ] (2)입팔도…
[제주사람 이방익 표류현장을 가다Ⅱ] (1)선하령 …
[제주사람 이방익 표류현장을 가다] (10·끝)복건…
[제주사람 이방익 표류현장을 가다] (9)복건성 막…
[제주사람 이방익 표류현장을 가다] (8)'층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