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25시]'드론' 제대로 띄우려면
물에 빠진 사람 위로 '드론(무인 비행장치)'이 급히 날아갔다. 매달고 있던 구명 튜브를 던지자 익수자가 이를 부둥켜 안았다.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을 드론이 벌어준 셈이다. 과거에 드론은 군사작전에 주로 사용됐다. 그랬던…
김지은 기자 ㅣ 2015. 07.23. 00:00:00
[취미, 신나GO]색색깔 종이의 무한변신
종이접기…다양한 작품 가능해아이 두뇌 창의력·집중력 높여 가장 받기 싫은 선물은 뭘까. 지난 5월 18일 성년의 날을 맞아 한 대형 백화점이 설문 조사를 했다. 만 19세가 된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물었는데, 성별을 떠나 …
김지은 기자 ㅣ 2015. 07.17. 00:00:00
"IT·문화·관광·에너지 연결…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할 것"
'융합'과 '연결', 26일 출범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의 기능은 이 두 단어로 요약된다. "다양한 형식의 주체를 연결해 함께 호흡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겁니다." 전정환 제주센터장은 이날 출범식 이후 센터에서…
김지은 기자 ㅣ 2015. 06.29. 00:00:00
[광복 70년·수교 50년 제주와 일본을 말하다/제6부. 유후인 마을만들기](2)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관광호황 따른 역기능 최소화 위해 민관협력독특한 마을경관 유지 주민들 스스로 노력제주는 행정지원 중심 주민역량 강화 절실 "결국엔 지역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것이 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인 …
김지은 기자 ㅣ 2015. 06.22. 00:00:00
[취미, 신나GO]"종이에 남기는 추억, 편지는 행복 배달원"
"사랑과 감사의 편지, 격식 얽매일 필요 없어"편지쓰기 강좌 ‘눈길’ 어찌 보면 편지는 종이 한 장에 남기는 추억이다. 시간이 지나 보면 더 아릿해 지는 것은 이 때문일 지 모른다. "편지는 한 편의 드라마, 소설과 같아요. …
김지은 기자 ㅣ 2015. 06.19. 00:00:00
[한라人터뷰]제주출신 이창휘 항일변호사 딸 이영자씨
독립운동가 무료 변론에다 농민 계몽에도 힘써사후 60년간 제대로 조명 안돼… 공덕비도 사라져 올해로 아흔 살인 이영자씨는 수시로 눈시울을 붉혔다. 아쉬움 때문이었다.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아버지에 대해 알았으면 좋…
김지은 기자 ㅣ 2015. 06.16. 00:00:00
[광복 70년·수교 50년 제주와 일본을 말하다/제6부. 유후인 마을만들기](1)주민 주도 발전 전략
개발 보다 보전에 중점 두고 '보양형 온천지'로 발전외부자본에 의한 대규모 개발 저지해 마을 풍경 지켜주민 아이디어로 지역경제 활성화… 연 400만명 방문 얼핏 보면 그저 작은 농촌마을이다. 인구는 1만명이 갓 넘는다. 그…
김지은 기자 ㅣ 2015. 06.15. 00:00:00
[광복 70년·수교 50년 제주와 일본을 말하다/제5부. 세계중요농업유산 아소](2)보전·활용방안
아소 세계농업유산 사무국 50여개 기관·단체 참여해 기업 힘 보태… 초원 유지 위한 기부금 제도 활성화직판장으로 소비자와 신뢰 형성… 교육·홍보 활동도 구마모토현 아소시 다이칸보(대관봉·935m)에서 내려다 본 초원은 …
김지은 기자 ㅣ 2015. 06.08. 00:00:00
[뉴스-in]원지사 "예산 끼어들기 원칙적으로 없다"
도지사 요구사항도 실명 남길 것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일 "각 부서의 검토를 거치지 않는 예산 끼어들기는 원칙적으로 없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이날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시민단체와 주민대표, …
김지은 기자 ㅣ 2015. 06.02. 00:00:00
[광복 70년·수교 50년 제주와 일본을 말하다/제5부. 세계중요농업유산 아소](1)민간중심의 등재
[ 인터뷰/ 아소 세계농업유산 등재 선구자 ‘미야모토 켄신’]지역산 식재료 중요성 깨닫고 농업보전 방안 고민농업유산 보전과 활용 위한 기금모금 활동도 활발 미야모토 켄신(40)씨는 흰색의 셰프 복장을 하고 있었다. 딱 2년…
김지은 기자 ㅣ 2015. 06.01. 00:00:00
[광복 70년·수교 50년 제주와 일본을 말하다]제4부. 시마바라반도를 가다(3)지질공원 활용
시마바라반도 지질공원에선 한 달에 한 번 장이 선다. 매달 넷째 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반짝 장터'다. 딱히 정해진 상품도 없다. 직접 재배한 농산물부터 집에서 만든 요리나 소품까지. 장이 서면 주민들…
김지은 기자 ㅣ 2015. 05.25. 00:00:00
[광복 70년·수교 50년 제주와 일본을 말하다/제4부. 시마바라반도를 가다](2)보전·교육에 중점
[전문가 리포트]강순석 박사(사단법인 제주지질연구소장)일본인에게 운명같은 화산 재해운젠지오파크, 교육 통해 홍보 주력제주도세계지질공원 사후관리 미흡 나가사키현 시마바라 반도(島原半島)에 위치한 '운젠 지질공원'…
김지은 기자 ㅣ 2015. 05.18. 00:00:00
[제주愛 빠지다]'수필하우스' 김문재·정희정 부부
도움 필요한 이들에게 정보 제공 "제주에서 살아보는 것은 어때?" 아내 정희정(42)씨의 말이 계기가 됐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새 보금자리를 찾고 있을 무렵이었다. 이후 일 년 동안 수십 번 제주를 오갔다. 그렇게 …
김지은 기자 ㅣ 2015. 05.15. 00:00:00
[광복 70년·수교 50년 제주와 일본을 말하다]제4부. 시마바라반도를 가다 (1)운젠 지질공원
잿빛 바위 사이로 희뿌연 증기가 솟구쳤다. 땅 위에선 온천수가 펄펄 끓으며 거친 숨을 토했다. 매캐하게 올라오는 유황 냄새는 사방으로 퍼져 갔다. 지옥이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 일본 시마바라(島原) 반도의 '운젠 지옥' 풍경…
김지은 기자 ㅣ 2015. 05.11. 00:00:00
[편집국 25시]제주에서 야쿠시마 다시 보기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남쪽으로 60km 떨어져 있는 섬, 야쿠시마. 인구 1만명이 갓 넘는 곳이지만 매년 30만명 이상이 발걸음한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원시림은 사람들을 이곳으로 불러 모은다. 천년 단위로 제 모습을 …
김지은 기자 ㅣ 2015. 05.07.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