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기후변화 생태계 연구, 제주도가 앞장서길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된 후, 진짜 내 일이 시작됐다. 내가 사회에서 한 일은 마음에서 우러난 것이 아니었다. 단지 생계를 위해 반복한 남의 일이었다.’ 미국의 유명한 작가이며 생태주의자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
김도영 기자 ㅣ 2020. 12.15. 00:00:00
[김유정의 제주문화사전] (38)선비장인 현병찬
스승의 위대함 길라잡이 역할성실성, 보물 같은 열매 상징예술, 의미와 아름다움의 완성 전통사회에서는 선비와 장인이면 두 개념이 부딪치는 말이다. 선비하면 조선시대 성리학 이념 아래 그 세계관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이…
김도영 기자 ㅣ 2020. 12.14. 00:00:00
[영화觀] 나의 속도 모르고
세상에서 절대 풀 수 없는 비밀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 누구에게도 열어 주지 않는 스스로의 마음 안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은 삶의 여러 대목에서 고개를 무겁게 끄덕…
김도영 기자 ㅣ 2020. 12.11. 00:00:00
[열린마당] 풍력개발 새로운 이정표 월정·행원 해상풍력
지난 11월 19일 제주에너지공사는 구좌읍 월정·행원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해 양 마을 및 어촌계 사이에 5자 간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각 마을 이장과 어촌계장을 비롯한 마을 해상풍력추진위원회 30여 명, 그리고 도 관계…
김도영 기자 ㅣ 2020. 12.08. 00:00:00
[영화觀] 기억의 질감
프랑스 영화 '시빌'과 한국 영화 '프랑스 여자'는 닮은 구석이 많은 작품들이다. 두 작품 모두 중년 여성의 욕망과 그것이 발화하는 상황을 세련되고 강렬하게 그려내는 점이 우선 그렇다. 여성 주인공들이 각각 소설가와 배우라…
김도영 기자 ㅣ 2020. 12.04. 00:00:00
[열린마당] 안전한 제주시 만들기, 우리 함께 해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요즘, 차가운 바람이 불며 겨울이 다가오는 것을 체감하게 된다. 추운 날씨로 인해 몸이 움츠러들고 행동이 느려지는 겨울일수록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에는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
김도영 기자 ㅣ 2020. 12.01. 00:00:00
[영화觀]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얼마 전 사유리의 출산 소식이 세간의 화제가 됐다. 일본인인 사유리는 한국에서 방송인과 작가로 활동하는 미혼 여성이다. 그런 그녀가 정자를 기증받아 자발적 비혼모가 되었고 그녀의 임신과 출산이 대중들에게 갑론을박을 …
김도영 기자 ㅣ 2020. 11.27. 00:00:00
남녕고 이종문 교사 눈높이교육상 수상
남녕고등학교 이종문(사진) 교사가 대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9회 눈높이교육상 중등교육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종문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환경에 맞춰 지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세계과학경시대회인 ISEF, JAPAN SSH에 …
김도영 기자 ㅣ 2020. 11.27. 00:00:00
[영화觀] 세상은 참 신기하고 아름답다
김초엽 작가의 단편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읽고 있다. 이 단편집은 2019년 여름 출간되어 현재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SF장르의 소설집으로 우리가 흔히 이 장르에 갖는 편견인 번쩍이는 금속성…
김도영 기자 ㅣ 2020. 11.20. 00:00:00
[치매예방주간학습지 뇌똑똑] (159)
김도영 기자 ㅣ 2020. 11.18. 00:00:00
[영화觀] 결혼이라는 이야기
올해는 아버지의 칠순이다. 연초에 계획된 부모님의 칠순 동반 부부 해외 여행은 여러가지 이유로 취소됐다. 그런데 70이라는 숫자는 그냥 지나치기엔 무겁고 애틋해서 해가 가기 전에 계획한 곳이 아니더라도 기대한 시간은 보…
김도영 기자 ㅣ 2020. 11.13. 00:00:00
[치매예방주간학습지 뇌똑똑] (158)
김도영 기자 ㅣ 2020. 11.11. 00:00:00
[제주마을 가치 찾기] (3)섬의 매력을 갖춘 하추자도
묵리 고갯길은 한라산까지 보여 ‘풍경길’신양리 교통·교육 명실상부 하추자 중심신양상회·몽돌해변·황경한 묘 등 볼거리 추자도에는 마을버스가 한 대 있다. 오전 7시 20분 첫차를 시작으로 저녁 8시 30분까지 한 시간 간격…
김도영 기자 ㅣ 2020. 11.10. 00:00:00
[영화觀] 파도가 지나간 자리
영화 '도망친 여자'를 보았다. 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영화이자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1996년 첫 작품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이후, 홍상수 감독은 매년 새로운 작품을 발표하며 자…
김도영 기자 ㅣ 2020. 11.06. 00:00:00
[Hi Pet] 기온 뚝, 냥냥이도 추워요… 보온은 필수
고양이 저온성·호흡기 질환 위험 높아체온 낮아지면 신진대사·면역력 떨어져실내 습도 높게 유지하며 짧게 자주 환기특수동물 난방 중요… 난방장치 점검을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상강'이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겨…
김도영 기자 ㅣ 2020. 11.06.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