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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사퇴하고 제주로...
휴식 차원..원희룡 지사와 만남 가질 지도 주목
국회=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입력 : 2021. 04.06. 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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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강남 대치역 사거리에서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나선 오세훈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위원장 직을 사퇴한 직후 제주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재·보선 다음 날인 8일 오전 열리는 비대위 회의에서 사퇴의 메시지를 발표하고 위원장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사퇴한 뒤 제주도 등에서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국민의힘 관계자는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6월 취임 후 11개월 동안 당을 맡아왔다. 올해 만 80세인 김 위원장은 제주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향후 정치 권에서의 자신의 역할에 대해 숙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휴식 차 제주를 찾는 김 위원장과 국민의힘 소속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만남이 이뤄질 지도 주목된다.

김 위원장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내려놓지만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만큼 당내에서 역할론이 다시 제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히고 있는 원 지사가 직·간접적으로 김 위원장과 접촉을 시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말 언론인터뷰에서 당내 대선주자로 유승민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함께 원 지사를 꼽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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