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첫 배합사료 직불금 지원

서귀포시, 올해 첫 배합사료 직불금 지원
항생제 사용 저감 등 10개 양식산업 140억 투입
  • 입력 : 2021. 01.07(목) 11:0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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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올해 양식산업분야 10개 사업에 140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생사료 사용 저감으로 양식장 주변 연안환경 개선 및 어족자원 남획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어가에 지원하는 배합사료 직불금 지원사업에 117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항생제 사용 저감을 위한 수산동물질병 예방백신지원사업에 18억원을 비롯해 친환경 양식수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박테리오파지, 복합미생물, 바이오플락시스템 지원 등 항생제 대체 지원 3개 사업에 약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광어 가격의 안정을 도모하고 광어 위주의 양식산업을 벗어나 고부가가치 양식품종 발굴 육성을 위해 양식품종 다양화 종자구입 지원사업에 9200만원을 지원한다. 매년 하절기 양식장 고수온으로 양식어류의 대량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면역증강제 구입비 일부 지원을 위해 예산 1억4000만원도 책정했다.

한편, 서귀포 지역 내 어류양식장은 237개소로 도 전체(374개소) 약 64%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친환경양식산업육성지원사업 신청접수는 오는 13일까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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