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호응'

제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호응'
만족도 조사서 이용자 91% 만족
道, 애로사항 등 관련 서비스 개선
  • 입력 : 2020. 11.19(목) 11:48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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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대해 이용자 대부분이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16개 사업 이용자 880명을 대상으로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특성과 도민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제공함으로써 도민이 만족하는 사회서비스 제공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에서 제주도민(서비스 이용자)은 서비스를 주변 이웃이나 지인 소개(53.5%)를 통해 알게 되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할 때 이동거리, 교통편 등 접근성(30.7%)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비스 이용자의 91.1%가 만족했다고 응답했으며,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과 관련 서비스 이용기간 연장 및 제공기간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도는 사회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함께 제공기관 1대1 맞춤형 품질관리 컨설팅, 서비스 현장 모니터링 및 제공인력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제주도에서는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가족, 성인 대상 16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자 선정기준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가 원칙이나, 장애인 및 노인 대상사업, 가족사업, 성인심리 사업 등 일부사업은 140%∼160%까지 확대해 적용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사업별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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