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68개 개방화장실 일제점검

제주시, 68개 개방화장실 일제점검
  • 입력 : 2020. 10.22(목) 16:35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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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화장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20~23일 개방화장실 67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이고 있다.

 개방화장실은 개인 소유 시설물 중 주변에 공중화장실이 없는 경우 공중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개방된 화장실이다.

 이번 점검에선 화장실 내부 청결·위생 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개방화장실 정상운영 여부 ▷내·외부 청소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여부 ▷시설물 고장 방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관리자에게 즉시 개선토록 지도하고, 이용자가 적어 효과가 미미하거나 관리가 불량한 화장실은 검토를 거쳐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개방화장실을 점검해 지원등급을 결정하고 반기별로 S등급에 20만원, A등급에 15만원, B등급에 10만원 상당의 편의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연 15만원 범위에서 정화조 청소 수수료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개방화장실의 등급을 재조정해 등급에 따라 예산범위에서 화장지, 핸드타올 등 편의용품을 다음 달 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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